
지역중소기업들은 앞으로 경기가 큰 폭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지역중소제조업 18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5년 3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에 따르면 전반적인 중소제조업 경기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98.1로 지난달 73.7에 비해 큰 폭으로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SBHI 93.7보다 높아 지역기업들의 경기회복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변동항목별 전망 SBHI는 생산(97.6, 2월 75.5), 내수판매(96.9, 2월 74.2), 수출(92.4, 2월 77.2), 경상이익(89.9 2월 67.3) 등에서 모두 2월에 비해 상황에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1월 생산설비 평균가동률 역시 지난해 12월보다 1.2%포인트 늘어난 70.8%로 가동률에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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