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북 북부와 동해안 지역에 대설주
의보가 내려지는 등 경북지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렸다.
5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북 울진에 평균 28.1cm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 울릉 18.2cm, 영덕 6.3cm, 봉화 2.2cm, 포항 0.2cm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울진군 북면과 죽변면에는 35cm와 34cm, 봉화군 석포면 17cm, 포항시 남구
장기면 9cm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부분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경북에는 영양, 봉화, 영덕, 울진, 포항 등 북부와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대
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울진초등학교와 부구초등학교, 온정중학교 등 울진지역 6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에는 이날 하루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경주시 양북면에 이르는 국도 14호선 일부 구간
이 차량 통제 중인 것 외에는 현재 통제구간이 없다.
대구기상대는 "현재 울진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
으나 경북 동해안지역에는 오늘 5~10cm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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