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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가 띄우는 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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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꿈은 패션모델이었다.

그러나 키가 작아 이 꿈은 접었다.

고교 3년 때 연기자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되었다.

드디어 꿈에 그리던 대학생이 된 것이다.

몇 번의 겨울을 다시 넘기면 어엿한 사회인이 될 것이다

입학한 지 며칠밖에 안됐지만 과대표도 맡았다.

낭만과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 싶은데 선배들의 우울한 표정, 취업걱정이 느껴져 온다.

그러나 여기에 매몰되고 싶지는 않다.

"대학생활은 고3 교실이나 학원 단과반 같이 되지는 않겠지." 물정 모르는 소리가 아니기를 기대한다.

희미하게 대학생활은 하고 싶지 않다.

두려움은 없지만 힘과 지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극영화과 학도로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서 대학 4년간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나 자신에 대해서는 부담감을 가지지 말고 '적극적인 내'가 되고 싶다

먼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싶다.

학과에서나 동아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 자신을 알고 여유를 갖고 싶다.

또 교양서도 많이 읽고 전공공부에도 소홀하지 않겠다.

풍요로운 미래는 철저한 분석력에 기인하니까. 대학 졸업 후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를 상상하며 준비하겠다.

이와 함께 나 자신에게는 엄격하고 남에게는 관대한 성품을 기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좁은 일상을 과감히 벗어나 넓은 공간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 것이다.

때로는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고 주위분들에게는 이해와 용서를 구할 것이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조동희(계명대 연극영화과 200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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