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폭설 피해가 갈수록 크게 늘고 있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4∼5일 내린 큰 눈으로 울진과 포항 등 동해안 4개
시·군에는 비닐하우스 215채(12.58㏊)가 무너져 내리거나 찢어졌고 축사 6채와 버
섯재배사 2채, 공장 2채, 주택 1채가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역별 비닐하우스 피해는 포항 5.7㏊를 비롯해 경주 2.7㏊, 영덕 3.4㏊, 울진
0.8㏊ 등으로 나타났다.
또 농작물이 피해가 난 면적도 영덕과 포항에서 16.4㏊에 이르렀다.
이에 따른 재산 피해액은 6억7천300만원이었으나 공무원과 주민 등이 7일부터
합동조사에 본격 나섰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북도는 7일에도 공무원, 군인, 주민 등 4천700여명과 트럭 등 장비 500
여대를 동원해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세우는 등 설해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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