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사람들' 이후 한석규의 차기작이 영화 'Mr.주부 퀴즈왕'으로 결정됐다.
한석규가 코믹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넘버3' 이후 8년만의 일이다. 한석규는 한 남성 전업주부가 우승 상금을 노리고 주부 퀴즈대회에 출전한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여섯살 난 딸을 키우며 집안 살림을 돌보는 주인공 진만역을 맡는다.
진만의 친구로, 그가 퀴즈왕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돕는 영승 역은 공형진이 맡았다.
진만이 퀴즈왕 대회에 도전하게 된 것은 아내의 월급으로 붓던 곗돈을 떼이는 사건이 발생해서다. 진만은 영승의 도움으로 퀴즈대회에 출전하고 우여곡절끝에 첫승을 거두게 된다.
작품 선정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한석규는 이례적으로 만 하루만에 이 영화의 출연을 결정했다. 제작사는 "처음부터 주인공으로 점찍었던 한석규씨가 지난 달 초 시나리오를 받아 읽은 뒤 여섯시간만에 출연을 결정했으며 공형진씨도 영화의 컨셉과 한석규씨의 출연 사실만 전해듣고 시나리오를 보기도 전에 바로 OK 사인을 냈다"고 전했다.
폴스타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작이며 신인 유선동 감독의 데뷔작인 이 영화는 방송국 스튜디오가 만들어지는 양수리 세트에서 상당부분 촬영될 계획이다.
진만의 아내역과 퀴즈 프로그램 사회자 등 캐스팅 작업을 마친 뒤 5월초 촬영을 시작해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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