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나라 충청신당설로 술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심대평 충남지사, 염홍철 대전시장의 탈당과 함께 충청신당설이 나오면서 한나라당이 혼란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충청 민심을 잡기 위해 행정도시법 통과에 찬성했는데 '충청신당'이라는 의외의 파장이 나온 것.

김무성 사무총장은 8일 염 시장 탈당에 대해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를 지키지 않고, 자신을 당선시켜준 당을 떠나면서 마지막 예의를 지키지 않는 염 시장의 장래를 지켜보겠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여권의 정치공작 가능성까지 거론해 한 당직자는 "행정가 출신이 탈당할 때는 반드시 여권의 공작이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내 반대파 의원들의 반응은 달라 결국은 충청권으로부터 아무런 실익을 얻지 못했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이재오 의원은 "한나라당이 충청표 잡기 차원에서 행정도시법에 찬성한 것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비판론에 지도부는 충청신당 문제가 재차 당내 분란의 소지를 낳을지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과민반응을 자제하자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사진) 박동윤 충남도의회 의장 9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박동윤 충남도의회 의장이 자민련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로 알려진 배우 명계남(74)씨가 2일 황해도지사로 임명되었고, 명 지사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연극과 영화계에서 활발히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글로벌 자산 시장이 혼란에 빠지며,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2세 여성 김 모 씨가 지난달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되었으며, 그녀와 과거 교제...
한국 외교부는 2일 중동 7개국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를 발령하며 국민의 안전을 우려하고, 해당 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국민에게..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