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20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10㎞지점에서 경기 90자 13xx호 11t카고 트럭(운전사 김모.37)에서 다량의 유독물질이 도로로 쏟아졌다.
쏟아진 유독물질은 초산원료 분말 500㎏ 가량과 18ℓ짜리 빙초산 25박스 등이다. 이 사고로 서울방향 통행이 3시간 가량 전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적재 불량 상태로 달리던 트럭이 커브길에서 속도와 무게를 이기지 못해화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운전사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