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0시20분께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부산기점 110㎞지점에서 경기 90자 13xx호 11t카고 트럭(운전사 김모.37)에서 다량의 유독물질이 도로로 쏟아졌다.
쏟아진 유독물질은 초산원료 분말 500㎏ 가량과 18ℓ짜리 빙초산 25박스 등이다. 이 사고로 서울방향 통행이 3시간 가량 전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적재 불량 상태로 달리던 트럭이 커브길에서 속도와 무게를 이기지 못해화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고 운전사 김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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