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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둘, 철길 걷다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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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9시쯤 경산시 옥곡동 경부선 서울기점 341.8km지점에서 철길을 걷던 유모(17·고1)군이 진주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여 숨지고 함께 있던 서모(17·〃)군은 얼굴 등을 다쳤다.

경찰은 이날 오후 경산역에서 만나 옥곡동에 사는 초교 동창생을 만나기 위해 남천 방향으로 철길을 따라 걷던 중 사고가 났다는 서 군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진만기자 fact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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