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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7시 50분께 대구시 중구 덕산동 모빌딩 6층 S카드사 사무실에서 김모(45) 과장이 신경안정제 성분의 약을 과다복용해 신음중인 것을 직원들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다.
김씨는 응급조치를 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1월 근무부서가 바뀐 뒤 주위에서 구조조정 대상으로 거론돼 괴로워해왔다는 회사 관계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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