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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복 前 국방장관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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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공화국 때 국방·내무장관을 지낸 주영복(周永福) 예비역 공군대장이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8세.

경남 함안 출생인 주 전 장관은 74년 8월 제13대 공군참모총장을 마지막으로 79년 4월 대장 예편 때까지 공군사관학교 교장, 공군작전사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만 29년을 공군에 몸담았다.

주 전 장관은 79~82년 국방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치르는 등 질곡의 한국 현대사에 휩쓸렸다.

그는 5·18 하루 전날 신군부에 협조해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소집, 진압군의 자위권 발동을 결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97년 4월 반란·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으로 7년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은 17일 오전 10시 빈소에서 공군장으로 거행된다.

02)81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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