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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소싸움축제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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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명 관람…지역 상경기에 큰 기여

'2005 청도국제소싸움축제'가 관람객 43만여 명 유치한 대기록의 성과를 거두고 16일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주말 이틀 동안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으며, 평일에도 하루 평균 8만여 명 이상 관람객들이 몰려 주최 측을 놀라게 했다.

축제 기간 동안 외국인 단체관광객도 4천여 명이 소싸움 경기를 즐겼다

이번 축제의 최대 성과는 지역 상경기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숙박업소와 찜질방, 음식점 등은 축제기간 동안 연일 사람들로 가득찼고,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평소보다 50∼100% 증가했다.

황인동(59) 군수권한대행은 "이번 축제기간 동안 전국에서 수많은 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아와 '청도'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한 것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등을 감안하면 수 백억 원 이상의 효과를 본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한편 소싸움축제에 참여한 전국 8강에 입상한 122마리의 싸움소가 갑종(730kg 이상) 4개조, 을종(730kg 미만) 4개조, 병종(640kg 미만) 5개조로 나눠 박진감 넘치는 혈투를 벌여 13마리의 조별 우승소를 가려냈다.

우승소를 비롯한 출전 싸움소 주인 전원에게 총상금 1억2천400만 원을 지급했다.

청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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