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국가인권위
원회 최영도 위원장이 19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인권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 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오늘 오
전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중으로 사퇴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를 밝힐 예정이
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 용인 오산리 토지매입 과정에서 부인의 위장전입으로 부동
산투기 의혹을 받아 시민단체 등 여론의 압박에 밀려 결국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
려졌다.
참여연대 공동대표와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회장 출신인 최 위원장
은 2001년 국가인권위 출범을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양심수 석방과 한총련 등 수배
자 해제, 특검제 도입, 법관 전관예우 철폐 등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인권보호 활
동을 펼쳐온 점이 높이 평가돼 지난해 12월 제2기 국가인권위 위원장에 임명됐다.(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세계 최고 IQ 276' 김영훈 "한국 정부는 친북…미국 망명 신청"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친여 유튜브 출연한 법제처장 "李대통령, 대장동 일당 만난 적도 없어"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