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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회 고교생 등 5명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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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앵벌이 시켜 금품갈취

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포항 시내 폭력배와 연계된 학교폭력모임 '일진회' 소속 김모(16·고교 2년) 군 등 고교생 4명과 이모(16·무직·남구 송도동)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군 등은 지난해 11월 초부터 올 2월 초까지 일진회 후배인 윤모(15)군 등 2명에게 군고구마 판매 앵벌이를 시켜 하루 4만 원씩 뜯는 방법으로 모두 370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12월 초순 모 고교 운동장에서 "앵벌이 장사를 하지 않겠다"는 박 군 등 후배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모두 13차례에 걸쳐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6월 말 포항시 창포동 모 아파트에서 군기를 잡는다면서 후배 정모(15)군의 팔에 강제로 문신을 새기고 발 바닥과 등을 다리미로 지져 화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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