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53분께 일본 후쿠오카(福岡) 와 사가(佐賀)현 일대에 리히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후쿠오카시 서쪽 앞바다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후쿠오카시 동해 일대 해안과 나가사키현 이키(壹岐), 쓰시마(對馬島) 일대 해안에 오전 11시 10분께 50㎝ 정도의 해일이 밀려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지진으로 규슈(九州) 전역의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NHK는 NHK후쿠오카 방송국과 사가방송국의 경우 진동이 수십초 동안 계속돼 선반위의 물건이 일부 떨어졌다고 전했다.
교도(共同)통신 후쿠오카 지사에서는 캐비닛이 넘어지기도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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