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라크 각지 폭탄 공격…미군 등 6명 사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라크 키르쿠크 인근에서 20일 사제 폭탄이 폭발, 미군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미군이 밝혔다. 미군은 폭발 당시 기동부대원들이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290㎞ 떨어진 키르쿠크 인근을 순찰 중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모술에서는 이라크 경찰의 반부패팀 책임자인 왈리드 카쉬물라 준장이자살 폭탄 공격으로 살해됐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대해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이끄는 이라크 내 알-카에다 조직은 이슬람 웹사이트에 성명을 게재, 이 사건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라크 서부에서 이날 폭탄 공격 2건이 일어나 모두 4명이 사망했다고 병원 관계자들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30㎞ 떨어진 아부 그라이브에 있는 한 병원의 의사는 폭탄 공격으로 이라크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또 무장 세력이 팔루자 도로에서 '외국인'들이 타고 있는 차량을 폭파해 3명이숨졌다고 목격자들이 말했다. 미군은 이 사건들에 대해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