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봉(金瑞鳳) 제15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지난 19일 밤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동방대 재단 이사장, 동덕여대 초대 예술대학장, 국제서법예술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미술협회 고문, 유네스코 국제조형예술협회 명예회장, 한국풍경화가회장, 국제서법예술연합 한국본부 명예회장 등을 맡아왔다.
미술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양훈씨와 해진, 호진, 수진 씨 등 2남 1녀가 있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8시30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층 행사장에서 한국미술협회장으로 열리며, 발인은 같은 날 오전 9시30분이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동의 동화경모공원. 02)207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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