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현순의 춤은 정감적이면서 그 춤선의 흐름이 유려하고 섬세하다.
우리 전통춤이 가진 오묘한 멋을 잘 표현한다.
백현순&대구무용단의 '2005 백현순의 우리 춤' 공연이 2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봉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잊혀가는 우리 전통춤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자주 맛볼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은 우리 춤 뿌리찾기 시리즈 제2탄.
한국춤의 극치라 불리는 승무를 비롯해 칼의 움직임이 경상도 지역의 호탕한 맛과 잘 어울린 영남검무, 비산농악에 뿌리를 둔 대구의 대표적 민속무용인 날뫼북춤, 살풀이춤, 즉흥무, 달구벌 덧배기춤 등을 무대에 올린다.
백현순 대구무용단 예술감독(경기대 교수)은 "젊은 세대들에게 점점 잊혀가는 우리 전통춤의 아름다움을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란영·이정진·정태진·오선정 등의 지역 춤꾼들이 출연한다.
한편 '백현순의 춤'은 이에 앞서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된다.
문의 053)254-8508. 정욱진기자 pench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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