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양면에 위치한 충효사(주지 석해공) 및 충효자비원은 21일 호랑이 꼬리인 포항시 남구 대보면 호미곶 광장에서 신도'주민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사랑 자비실천 충효사 방생 대법회'를 열었다. 법회를 마친 신도들은 사찰 측이 마련한 조피볼락, 광어 등 연안 생태에 적합한 치어 수십만 마리를 바다에 방생했다. 이어 신도들은 최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결의 대회도 가졌다.
석해공 주지스님은 "지금까지 사찰이 주로 방생에 사용한 붉은 귀거북이 생태계를 파괴해 친자연적인 바다 치어를 선택하게 됐다"며 "무엇을 방생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생명을 귀중히 여기는 부처님의 마음을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포항'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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