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빅3'인 비제이 싱(피지)과 타이거 우즈(미국), 어니 엘스(남아공)가 랭킹 1위 싸움을 또 벌인다.
격전지는 25일부터 나흘간 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 2·7천93야드).
이들 3명 외에도 올 시즌 이미 2승을 챙긴 세계랭킹 4위의 '왼손잡이' 필 미켈슨과 5위인 레티프 구센(남아공)도 출전하는 등 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고 100위 이내에서는 82명이 나온다.
지난주 베이힐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처음으로 톱 10에 입상한 한국의 최경주(35·나이키골프)와 마스터스 출전의 꿈을 불태우고 있는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의 관심은 세계 랭킹 1위자리. 베이힐인비테이셔널 부진으로 싱에게 보름 만에 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긴 우즈가 이번 대회 7위 안에 들고 싱이 그 이하의 성적을 내면 우즈는 다시 랭킹 1위에 복귀한다.
우즈와 싱이 모두 7위 이하의 성적을 내고 우즈가 싱보다 상위에 자리하면 역시 황제자리를 탈환할 기회가 생긴다.
랭킹 3위인 엘스도 기회가 있다.
엘스가 우승하고 싱과 우즈가 모두 3위 밖으로 밀려나면 지난 98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오른다.
미켈슨은 1위 경쟁에서 다소 처져 있지만 올해 '최고 선수'자리를 노리고 있고 세계 5위 레티프 구센(남아공)과 세계 6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마이크 위어(캐나다)도 우승 후보이며 지난해 24세의 나이로 대회 사상 최연소 챔피언이 된 애덤 스콧(호주)도 2연패를 노린다.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다른 대회와는 달리 스폰서없이 미국프로골프협회가 직접 주최하는 대회로 선수들은 '우리들의 대회'라고 부르고 있으며 우승 상금(144만 달러)은 메이저대회를 능가해 '제5의 메이저대회'로 승격시키자는 논의가 오래전부터 있어 온 초대형 이벤트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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