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대학에서 개발된 특허기술로 만든 신제품이 출시됐다.
24일까지 대백프라자 7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산학연 우수상품전'에 출품된 (주)바이오F&C(경북대 테크노파크 창업보육센터 306호 입주기업)의 '다요미(多姚美)'가 화제의 제품(사진). '다요미'는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배도규 교수가 2001년 6월 특허를 출원, 2004년 2월 발명특허를 획득한 '실크를 이용하여 제조한 실크 펩타이드와 피브로인 분말물질 및 그 제조방법' 기술이 적용된 에센셜 마스크 팩.
기존의 마스크 팩이 콜라겐을 주성분으로 녹차추출물이나 키토산, 베타글루칸 등이 첨가돼 만들어지고 있는 반면 '다요미'는 실크 추출물인 펩타이드와 피브로인 분말물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해양성 콜라겐, 키토산, 베타글루칸, 솔싹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
펩타이드와 피브로인은 사람 피부의 천연보습인자와 유사한 피부 친화형 소재로 그 기능을 제품에 그대로 발현시킬 수 있어 고기능성 화장품의 재료로 충분한 조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바이오F&C 오만호 대표는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 결과,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에다 보습효과가 뛰어나고 세수 후 화장을 잘 받는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면서 "조만간 대학에서 이전받은 기술을 바탕으로 세안용 폼 클린징 등 다양한 고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3) 941-5678.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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