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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이면 남한에서 겨울이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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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영향, 봄·여름·가을만 남아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늦어도 2100년에는 4계절이 뚜렷했던 남한에서 겨울이 사라지고 봄과 여름, 가을날씨만 계속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2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오재호 교수팀이 기상청의 지원을 받아 작성한 '지구온난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100년이면 서울의 경우 현재보다 여름이 25일 늘어나고 봄과 가을이 각각 35일과 12일 늘어나는 반면 겨울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기온도 서울의 경우 현재 섭씨 12.8도에서 18.8도로 상승하고, 부산은 14.9도에서 20.2도까지 올라가며 섭씨 30도 이상이 5일간 지속되는 '열파현상'도 현재는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2100년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연 6.6회와 12.1회나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또 가장 추운달의 평균기온이 영하 3도 이상이 되는 온대기후가 현재는 영호남지방에 한정돼 있으나 2090년이 되면 남한전역은 물론 북한의 중간지점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 157일인 남한의 연평균 강수일수는 139일로 18일 줄어드는 반면 하루평균 강수량은 2.7㎜에서 2.77㎜로 0.07㎜ 늘어나 강우강도가 17% 포인트나 올라가 여름철 폭우로 인한 홍수 등 상당한 자연재해가 우려된다고 오교수는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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