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대 총동창회가 경북대와의 통합에 따른 모교 존폐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상주대 사랑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학 자구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총동창회는 24일 임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원칙과 명분, 실리가 없는 경북대와의 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대학 발전기금 모금 등 상주대 사랑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날 이사들은 김종호 상주대총장 등 학교 측에 상주대캠퍼스 발전방안과 동창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논의부실 등 지금까지 나타난 경북대와의 통합논의 과정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유사학과 통·폐합 △부족교수 충원과 학생인력 감축 △미래지향적 대학 발전방안 마련 등 자체 구조조정 노력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특히 총동창회는 대학의 자구노력과 함께 동문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자녀 상주대 보내기운동을 비롯해 대학발전기금 1인1계좌 갖기운동, 출향인 및 동문 기업체에 상주대 출신학생 우선취업 요청 등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태희 총동창회장은 "동문과 출향인, 시민들이 그동안 통합논의에 반대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불필요한 통합논의보다는 실질적인 대학발전 방안을 위해 다양한 대학사랑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주·엄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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