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폭' 뺨치는 10대 폭력단 검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달서경찰서는 25일 달서구, 남구 일대를 돌며 학교 후배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뜯어온 정모(18·PC방 종업원)군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17·ㄷ공고 3년)군 등 학생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정군 등 7명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설날, 추석 등 명절에 동네 후배들에게 복조리를 팔게 하고 군고구마 장사를 하면서 강제로 사먹게 하는 등 13명에게 모두 46회에 걸쳐 180여만 원을 갈취하고 2차례 빈집에 들어가 옷과 신발 등 7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지난 1년9개월 동안 두류공원 일대를 돌며 동네 후배 및 학생들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하고 굴욕적인 행위를 시킨 뒤 말을 듣지 않으면 '버릇이 없다'며 각목으로 때리고 담뱃불을 얼굴에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둘러왔다는 것.

한편 학원폭력 자진신고기간 중 한 학생이 '친구를 때리고 돈을 빼앗았다'며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에 첫 자진신고했다.

달서경찰서는 25일 모 중학교 3학년 김모(15·달서구 송현동)군이 같은 반 친구를 폭행하고 현금 5만 원을 뺏은 사실이 있으며 양심의 가책을 느껴 스스로 신고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김군이 상습적인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으며 일진회 등 집단폭력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입건하지 않고 인성순화교육 조치를 내렸다.

권성훈기자 cdrom@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재선거 선언을 촉구하며, 6·3 지방선거에서의 부정선거 참사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과 선관위 책...
대구경북 경제는 장기 침체 속에 반도체 산업의 호황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45조4천억...
국토교통부는 내년부터 가변축을 장착한 대형 화물차와 특수차의 안전 점검을 연 1회 실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하며, 이는 지난해 경부고속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