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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승인 유전자변형 옥수수 반입 가능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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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옥수수 가운데 안전성을 승인받지 않은 유전자변형(GMO) 옥수수 Bt10이 국내에 반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4일 전국의 지방식약청에 수입되는 미국산 옥수수 전량에 대해 유전자변형 옥수수인 Bt11 함유 여부를 검사한 뒤 성분이 검출될 경우 통관 보류토록 긴급 지시했다.

식약청은 또 시중에 유통중인 미국산 옥수수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실시, Bt11이 검출될 경우 전면 판매·유통을 보류토록 했다.

Bt10 옥수수는 승인제품인 Bt11과 같은 삽입유전자로서 해충 저항성 및 제초제 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나 현재 Bt10과 Bt11 옥수수를 구별할 수 있는 검사법은 없다.

식약청 관계자는 "Bt10은 국내에 검사법이 없어 개발사에 검사법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밝히고 "Bt10이 Bt11과 동일한 삽입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우선 Bt11 함유 여부를 검사한 뒤 검출된 옥수수에 대해서는 사용을 보류시킨 뒤 Bt10 검사법이 오면 다시 검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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