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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통합 거점지역별 특성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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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공청회서 주장 제기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는 2007년까지 국립대 15개 대학을 통합기로 예고한 가운데 29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열린 대구·경북권 국립대 구조개혁 공청회에서 지역별 특성화된 전문점식 대학으로의 개편방안이 제기됐다.

김성동 금오공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경북대는 자연과학·사회과학·경상대·의학·예술계열과 통합 대학본부를 설치하고 금오공대는 공학, 안동대는 인문·생활과학·한의학·한국학대학원·중등교원 양성, 상주대는 인문계열·법행정(로스쿨)·농생명·외국어 타운, 대구교대는 초등교원 양성 부문으로 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학원은 해당 학부가 있는 캠퍼스에 설치하고 금오공대의 경우 대구·경북권 국립대 공대를 집중 배치, 첨단업종과 어우러진 국내 최대의 디지털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 정원감축과 관련, 4개 대학에 모두 있는 계열의 통합후 입학정원의 30%, 3개 대학에 있는 계열은 20%, 2개 대학은 10%, 1개 대학에 있는 학과는 현 입학정원을 유지, 학생감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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