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9시45분 쯤 경남 합천군 합천읍 용계리 법정마을 앞 도로에서 묘산면에서 합천읍 방면으로 달리던 뉴그랜저 승용차(운전자 이모씨·34·합천읍)가 5t 트럭(운전자 고모씨·46)을 추돌한 뒤 반대 방향에서 오던 렉스턴승용차(운전자 김모씨·43·김해시)와 오토바이(운전자 이모씨·61)를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뉴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씨의 아내 김모(34)씨와 2세, 4세 된 아들 등 3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이씨 등 2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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