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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산드로 '배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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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한솥밥 찌아고 낙점

대구FC가 마침내 공격진의 투톱에 포진할 산드로의 짝을 구했다. 대구FC는 28일 브라질 용병 찌아고(25)를 1년 간 임대 영입해 프로축구연맹에 선수 등록을 마쳤다. 찌아고는 브라질 1부리그 팔메이라스 소속으로 임대료와 연봉 포함 약 60만 달러에 대구FC 유니폼을 입었다.

대구FC 박종환 감독은 "산드로의 짝이 없어 애를 먹었는데 당장 4월 2일 울산 현대와의 원정경기부터 출전시킬 계획"이라며 "브라질에서 기량이 검증된 선수인 만큼 산드로와 투톱으로 호흡을 잘 맞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찌아고는 9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팔메이라스 구단이 13세 때 유소년선수로 영입, 체계적으로 양성한 선수로 국내 프로무대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대구FC에서 활약했던 훼이종(성남 일화)과 같은 왼발잡이로 드리블을 앞세운 돌파력이 뛰어나고 180cm, 80kg으로 체격에서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산드로와는 브라질 청소년대표 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찌아고는 2003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팀 알 이티아드에서 임대로 6개월 간 뛴 경력이 있고 지난해에는 1부리그와 주리그 등에서 15골을 기록했다.

이날 대구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훈련한 찌아고는 "얘기로 듣던 것 보다 한국이 더 잘 사는 것 같다"며 "음식 등 모든 것이 마음에 드는 만큼 이곳에서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FC는 15골 이상을 기록할 경우 1골 당 1천 달러의 인센티브를 주는 것으로 찌아고와 옵션 계약했다.

김교성기자 kg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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