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몽골 대사인 김원태(59)씨가 30일 대구시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임명됐다.
신임 김 대사는 경북대사대부설고와 고려대 상학과, 미주리주립대 대학원을 거쳤고 지난 75년 외무부에 들어간 이후 서베를린 영사, 캄보디아 대사 등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했다.
김 대사는 향후 1년간 대구시의 국제 관련 행사와 교류 등에 대한 자문, 교섭 등을 맡게 된다.
한편 김주억(60) 전 대구시 국제관계자문대사는 3개월간 공로연수 후 오는 6월 정년 퇴임할 예정이다.
대구의 국제행사 수준을 한 단계 높여 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김 전 대사는 매주 2차례씩 지역 대학에서 강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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