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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원군'(?)…독도미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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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에서 운영 중인 독도 공식 홈페이지인 '사이버 독도'(www.dokdo.go.kr)에 네티즌들의 접속이 폭주하고 게시판에는 연일 수백 건의 글들이 오르고 독도 관광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와 관련한 홈페이지(www.takeshima.net) 도메인 주소를 선점 등록한 뒤 지난 2001년 경북도에 권리를 무상 기증했던 대전의 오청암(대경철강 대표)씨는 도메인 주소 사용료를 5년째 지불하고 있다. 또한 한글 인터넷 주소 등록회사인 넷피아(netpia)에서는 웹브라우저 주소란에서 한글로 '독도'만 입력해도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기능을 무료 제공했다.

작곡가 정의송씨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노래의 사용권을 경북도에 기증했으며, 박용진씨와 김정철씨도 노래 '독도는 우리 친구', '우리가 있잖아요'의 사용권을 기증해 사이버 독도를 통해 방문객들이 듣고 배울 수 있게 했다. 울릉경찰서 김종두 청문감사관은 동·서도가 함께 나오는 독도 항공 작품사진을 제공해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의 초기화면에 사용하도록 했다.

한편 배터리 생산업체인 세방전지(주) (대표·이상웅)는 30일 독도 등대에 불을 밝힐 7천만 원 상당의 등대 전원용 축전지를 독도 등대 관리청에 기증했다. 기증된 배터리는 독도 등대가 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독도등대는 1954년8월부터 무인 등대로 운영돼다 1998년12월 유인등대로 승격됐고 현재 3명이 1개월 씩 2교대 근무 중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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