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시 10분께 대구시 동구 신천동 고속버스 합동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K고속 버스 2대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량한 대는 모두 타고 나머지 한 대는 일부가 타 8천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 여분 만에 꺼졌다. 목격자 우모(41.대리운전기사)씨는 "차를 타고 가는데 일렬 주차된 고속버스들가운데 한 대의 뒷부분에서 불길이 솟아 119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에 탄 버스가 운행중이 아니라 전날 밤 11시께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에 들어와 주차된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나 고속버스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탐문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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