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선교를 기본 사명으로 하는 교회가 최근 권력화, 중산층화되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을 반성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교회쇄신과 매스컴'이 가톨릭출판사에서 나왔다.
인도 타밀나두의 살렘 교구 빅터 순더라쥐 신부가 엮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수동성당 김민수 주임신부가 번역한 이 책은 교회가 쇄신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자신을 커뮤니케이션으로 이해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교회가 시대가 요청하는 올바른 선교와 사목을 지향하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사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 남미·아메리카 교회, 미국 교회, 아프리카 교회 등 커뮤니케이션 사목계획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 여러 지역 교회의 예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 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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