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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율 인천 최고…경북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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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2000년 이후 최저

전국의 16개 시·도 가운데 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인천이며 가장 낮은 곳은 경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에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평균 2.9건으로 전년의 3.5건에 비해 0.6건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인천이 3.7건으로 전년의 4.5건보다 0.8건이 줄었으나 전국 평균에 비해 0.8건이 많아 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인천의 조이혼율은 2001년 3.7건, 2002년 3.8건, 2003년 4.5건 등으로 전국 평균에 비해 0.8∼0.9건이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제주의 조이혼율은 작년에 3.2건으로 전년의 3.9건보다 0.7건이 감소했으나 인천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제주는 2000년에 3.3건으로 인천의 3.1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나 이후에는2001년 3.2건, 2002년 3.6건, 2003년 3.9건 등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시·도의 조이혼율은 △부산·경기 각 3.1건 △울산·강원 각 2.8건 △서울·대전·충남·경남 각 2.7건 △충북·전북·대구 각 2.6건 △광주·전남 각 2.5건 △경북 2.4건 등이었다.

경북의 조이혼율은 2000년 2.0건, 2001년 2.2건, 2002년 2.4건, 2003년 2.8건 등으로 전국 평균보다 0.3∼0.8건이나 낮아 최하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의 조이혼율이 낮은 것은 이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보수적인 문화가 강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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