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께 강원도 양양군에서 일어난 산불이 발생 11시만여만인
5일 오전 11시께 큰 불길이 잡혔다.
양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80-90%가량 진화하고 잔불정
리중이며 불길이 남아있는 양양읍 화일리와 강현면 답리 방축리 전진리 등 4개 마을
에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피했던 16개리 265가구 661명의 주민 가운데 300여명은
집으로 복귀해 인근에서 잔불정리 및 가재도구 정리에 나섰다.
그러나 가옥이 불에 타는 등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마을회관 등지에서 구호를
받고 있다.
양양군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재 산림 30㏊와 가옥 10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
했으며 오전중 큰 불길을 잡고 오후에는 잔불정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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