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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38대, 소방차 184대, 1만여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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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강원도 양양과 고성의 산불을 잡기 위해 6일 산림청 헬기 등 진화장비를 이 지역에 집중 투입했다. 양양지역은 이날 날이 밝으면서 헬기 38대를 포함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서지원나온 소방차 184대를 배치하고 공무원과 군부대, 경찰 등 모두 1만여명의 진화인력을 투입했다.

산림청은 산불이 설악산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단계별 확산 저지선을 구축하고 양양군 강현면 물갑리와 둔전리 등에서 집중 진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고성에는 헬기 13대와 진화인력 1천50명이 투입됐으며 명파리 광산골과 송현리등에서 산불 확산을 막는데 주력하고 있다.

산림청 측에서는 양양 산불의 큰 줄기를 일단 잡은 것으로 보고 기상여건이 좋으면 이날 오전 중 완전 진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전날에도 어느 정도꺼진 산불이 강풍에 다시 살아난 점 등으로 미뤄 날씨 상황을 주시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또 현장지휘대책본부를 양양은 낙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고성은 명파리 마을회관에 각각 설치하고 장비 투입과 현장 지휘 등 산불진화상황을 집중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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