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에 따라 노인들의 용돈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후생활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는 노인들의 인식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 연구위원이 지난해 6월 28일부터 9월 10일 사이 2천453 노인 가구(65세 이상 노인이 1명 이상 거주하는 가구)의 노인 3천278명을 대상으로 한 '2004년도 노인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노인들의 월 평균 용돈은 13만3천 원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전문대 이상이 월 40만4천 원을 용돈으로 쓰는 반면 중고등학교 출신은 18만5천 원, 초등학교 12만 원, 글자 해독 8만2천 원, 글자 모름 7만 원으로 학력에 따라 큰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5~69세가 16만5천 원, 70~74세 12만1천 원, 75세 이상 10만3천 원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노인이 용돈이 많았다.
성별로는 남자가 18만6천 원으로 여자(10만 원)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으며 도시에 거주하는 노인이 14만7천 원으로 농어촌 거주 노인(10만4천 원)보다 많았다.
'이상적인 노후생활비 마련 방법'에 대한 물음에 40.9%가 '국가'라고 응답, 1998년 조사 때의 25.5%에 비해 크게 높아져 연금제도, 경로연금 등 공적인 노후소득보장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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