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올해 민간자본 1조 원을 활용해 전국 18개 시·군 1천570㎞ 길이의 하수관을 개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환경부는 2007년까지 민간자본유치(BTL) 방식으로 5조6천140억 원을 들여 전국 87개 시·군의 하수관 8천824㎞를 정비하려는 프로젝트와 관련해 우선 올해 새만금간척지구 등 수질개선이 시급한 지역부터 공사를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 환경관리공단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관리공단이 업무를 맡아 추진하게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침체한 지방경기 부양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하수관정비사업을 조기에 완공할 필요가 있어 민간자본유치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며 "2003년 말 65.8%인 하수관보급률을 2007년까지 75%로 끌어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도로, 하수관 등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은 국가나 지자체에 넘어가지만, 민간 사업시행자에게는 일정기간 시설관리운영권을 주고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임대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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