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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지구 한라·경남기업 분양아파트 계약률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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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대구에서 첫 분양한 아파트의 초기 계약률이 90%에 달했다.

한라와 경남기업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지구의 '한라 하우젠트·경남아너스빌'아파트(605가구)의 계약을 7일 마감한 결과 1층을 제외한 전 가구가 계약됐다고 밝혔다

한라 측은 4~7일 계약기간 나흘 동안 계약률은 90%였고, 예비순위자 접수를 시작한 8일 오전 95%의 계약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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