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중소기업의 창업 및 시설투자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송영규)에 따르면 1/4분기 중진공 정책자금 활용실적이 456개 업체 2천4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6.6% 증가했다.
중소벤처창업자금이 110개 업체 43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40.2% 늘어났고 원자재구입자금은 295억 원으로 38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IT업종의 호황을 반영하듯 기계, 전기전자의 지원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6%, 180% 증가해 평균 증가율보다 높았다.
중진공 관계자는 "최근 산업 양극화 현상이 심해짐에 따라 업종별로 자금수요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