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경북에서 울릉으로 가는 배편이 늘어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국민의 독도 관심으로 울릉도 방문객 증가에 대비, 현재 주 1회 운항 중인 (주)대아고속해운의 울진 후포와 울릉을 잇는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전환,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화·목·금요일 네 차례 오전 10시 후포를 출항하고 오후 3시 울릉을 떠나게 된다는 것. 또 토·일요일 경우 독도관광을 위해 토요일 편도 출항, 일요일 편도 입항하게 된다.
한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8일 울릉도∼독도 여객선을 운영하고 있는 (주)독도관광해운(윤성근·43)이 지난달 29일 포항∼울릉, 울릉∼독도 항로구간에 부정기 운항 여객선 운송 신규 면허신청을 반려했다.
포항∼울릉도 항로에는 (주)대아고속해운의 썬플라워호(2천394t급·정원 815명)가 1일 1회, 성수기엔 1일 2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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