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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아트홀 개관 작지만 쾌적한 연주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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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석 규모 흡음·녹음시설 갖춰

작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문화 공간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갤러리 분도가 지난해 12월 120석 규모의 '떼아뜨르 분도'를 개관한데 이어 최근 소프라노 조애경 대구오페라단 단장이 중구 동인동 신라빌딩 지하에 시온아트홀을 오픈했다.

60여평의 시온아트홀은 120석 규모로 쾌적한 연주 환경을 위해 흡음 장치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하로 순환시키는 환기 시설을 갖췄다.

피아노, 실내악 위주의 공연을 분기별로 개최하는 한편 녹음시설을 갖춰 연습실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개관기념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조애경, 베이스 김경명 김천대 겸임교수, 바이올린 김한기 창원대 교수, 첼로 박인아, 피아노 석영미·김은경·최계정·김현의, 시온음악선교단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11월 창단한 시온음악선교단은 김경명씨를 비롯 경북대, 대신대, 대구가톨릭대 출신 성악가 15명이 참가하고 있다.

시온음악선교단은 오는 6월 창단 연주회를 갖는다.

이경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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