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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현풍 고속도 개통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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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와 대구 달성 현풍을 잇는 중부내륙 고속도로의 미개통 구간인 김천~현풍 구간(62km)이 정부의 집중적인 예산 투입으로 예정보다 1년 앞당긴 오는 2007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기획예산처와 건설교통부는 지난 2001년 착공 이후 4년 동안 3천억 원이 투입되는데 그쳐 39%의 공정률(본지 2004년 11월30자 보도)을 보이고 있는 이 구간 사업비로 올해 1천410억 원, 2006년부터 연차적으로 4천70억 원을 투입해 2007년 개통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공사 장기화로 각종 불편을 겪으며 조기완공을 촉구하는 성주주민대책위원회에 최근 이 같은 정부의 투자 계획을 전달하고 현재 공사가 활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 측은 또 공사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공사 성주지사 개설도 준비 중이다.

착공 당시 건설교통부는 8천700억 원을 들여 2006년 개통 목표를 밝혔으나 예산부족에 따른 '찔끔' 공사로 일부 공구에서는 지난해 공사 중단과 건설업체 철수사태를 빚기도 했다. 이에 주민대책위가 정부와 국회에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자 건교부는 '2008년 개통'을 주민대책위에 통보했었다.

성주·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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