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미술인협회의 제16회 회원작품전이 부활절을 기념해 18일부터 24일까지 대구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김동욱 김차선 문인지 박현진 엄기정 신규인 박원권 최혜경 등 지역 기독 미술인 32명이 참가해 창조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풍경화, 조각, 한국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성서의 내용을 주제로 작가들이 창의적 상상력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대구기독교미술인협회는 1989년 창립 이후 매년 꾸준히 정기전과 비정기전을 진행해왔다.
대구기독교미술인협회 김동욱 회장은 "창립 당시에는 순수 회화에 국한됐지만 점차 디자인, 서예 등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창조주를 찬양하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011-9852-4198. 최세정기자 beac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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