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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타스, 대북 식량지원 긴급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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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도적 위급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

(The humanitarian emergency in the DPRK is not over.)"

국제 가톨릭 구호단체인 카리타스가 함경도 북부 등 북한의 여러 지역이 극심한 식량 및 의료장비 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각국 구호단체들에게 긴급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맥라렌 사무총장은 비정부기구(NGO)인 콘페더레이션이 지원하는 함경도 지역의 프로젝트 사업현장 등을 둘러보기 위해 지난 2월 방북했다고 밝히고 "표면적으로는 식량사정이 나아진 것 같지만 주민들은 아직도 상당히 곤란한(in great hardship) 상태에서, 또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채 살아가고 있다"며 대북 지원을 호소했다.

맥라렌 사무총장은 지난 달에도 "지난해 북한이 10년 만에 최대 식량 생산을 기록했으나 여전히 취약계층 650만 명에 대한 식량이 부족한 상황이며 의료장비와 의약품도 크게 부족하고 시설도 아주 낙후돼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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