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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브랜드들 다시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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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올드 브랜드들이 속속 부활하고 있다.

1980년대 말 교복 자율화 바람과 함께 청소년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청바지 조다쉬가 최근 월마트 매장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 2월 말부터 월마트 코리아 16개 매장에서 남녀 성인 및 아동용 데님진, 티셔츠, 스커트 등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단품을 기준으로 1만9천600원에서 2만4천600원 선으로 저렴한 편. 월마트코리아는 "30, 40대 고객들이 자신도 입고 자녀도 입히기 위해 많이 구입한다"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브랜드 이미지에 제품의 질은 좋으면서 가격은 저렴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 패턴을 자극하는 것이 조다쉬의 인기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1990년대 '따봉'이라는 단어를 국민적 유행어로 만들었던 롯데칠성의 따봉 주스도 다시 나왔다.

롯데칠성은 90년에 나왔다가 93년 생산을 중단한 델몬트 따봉 주스를 재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따봉'은 브라질어로 매우 좋다는 뜻으로 90년대 초반 델몬트 주스 광고 브라질편에서 소개된 이후 국민적 유행어가 됐다.

이번에 재출시된 델몬트 따봉 주스는 오렌지, 구아바 2가지 맛. 과즙 함량이 15%인 저과즙 주스로 기존의 50%, 100% 주스에 비해 가격이 25∼40% 정도 저렴하다.

1.5ℓ페트 1천600원.

사라진 브랜드의 재등장 바람은 제화업계에도 불어닥쳐 미스미스터는 10여 년 전 중저가로 돌풍을 일으켰던 제품을 다시 선보였다.

이미 지난해에만 120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장을 100개로 늘리는 등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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