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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역신문발전기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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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신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국고 250억 원을 투입,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신설한다.

이 기금은 지역실정에 맞는 기획기사 취재 지원, 낙후설비 교체자금 대출, 첨단정보통신 시스템 도입 등에 지원된다.

정부는 18일 국무회의를 열어 '2005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운용계획(안)'을 의결하고 향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사업별 세부 지원기준을 마련,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열린우리당 김성호의원 대표 발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2010년까지 국고지원금, 민간기부금 등을 재원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올해 기금 조성액 250억 원 가운데 62억 원은 지역 현안 공동 기획취재 사업(33억원), 신문사업 전략과 조직관리 등 경영컨설팅(9억 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쉽 지원(10억 원), 프리랜서,전문가의 자문 및 지도(10억 원) 등에 투입된다.

또 낡은 윤전시설 교체 및 신규설치를 위해 30억 원을 저리로 융자하고 인쇄 및 편집장비 도입자금으로 30억 원을 대출할 예정이다.

지역뉴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보통신 기술 도입(43억 원), 정보통신 인프라 시스템 구축(20억 원) 등에도 자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지역신문발전기금 발족으로 지역신문의 자립기반과 인프라가 확대되고 경영능력도 개선돼 균형발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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