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2명이 재소자에게 폭행을 당해 부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8일 의정부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30분께 고도관 양모(38)씨가수감 중이던 성모(38)씨에 의해 폭행을 당했다.
양씨는 "성씨가 화장실을 간다고 해서 문을 열어줬더니 갑자기 달려들어 아무이유없이 마구 때렸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성씨는 주변에 의해 제지를 받았으나 다른 방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도 다른 교도관 이모(48)씨를 잇따라 폭행, 얼굴에 중상을 입혔다. 교도소측은 성씨가 수감생활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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