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18일 임채청(林彩靑·47) 편집국 부국장을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전주 신흥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임 신임 편집국장은 84년 동아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한 뒤 사회부 경찰팀장과 법조팀장을 거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동아일보 노사 단체협약에 따르면 편집국장 임명 5일 안에 편집국 기자 5분의 1 이상의 발의를 거쳐 신임 투표를 실시할 수 있으며, 재적 과반수 동의를 얻지 못하면 5일 안에 새로운 사람을 국장으로 선임하도록 돼 있다.
이에 앞서 이규민 전 편집국장은 평기자들이 총회를 열어 재신임투표 실시를 결의하자 13일 편집국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