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경북대와 ETRI는 19일 오전 경북대에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기반 형성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연구개발 및 확대보급을 위한 기술이전과 기술지원 협력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교류 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ETRI가 개발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신기술을 신속히 대구·경북 지역업체에 전수할 수 있어 임베디드소프트웨어 핵심기술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TRI는 개발 신기술을 경북대 임베디드소프트웨어 협동연구센터에 전수해 원천기술의 상용화 및 활성화를 촉진하고 경북대는 ETRI로부터 제공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분야인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기술의 연구개발 환경 기반을 다져 양 기관에 윈(Win)-윈(Win)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
이에 따라 경북대 임베디드소프트웨어 협동연구센터는 ETRI가 이전한 임베디드소프트웨어 개발 툴과 운영체계 등의 신기술을 지역 중소업체들이 신속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모바일 단말 및 정보가전 등 첨단업종뿐 아니라 섬유산업과 같은 지역 전통산업을 첨단산업과 접목시키는데도 진력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