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반도를 덮친 황사의 먼지량은 평소의 10 배가량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부산하 한중대기과학연구센터(소장 정용승)에 따르면 중부지역에서 코등으로 거를 수 있는 10㎛ 이하의 먼지가 이날 오전 10시 62.7㎍/㎥가 관측된 것을시작으로 오전 11시 186.6㎍/㎥, 낮 12시 423.6㎍/㎥으로 높아졌다.
또 오후 2시 559.5㎍/㎥, 오후 3시 571.0㎍/㎥로 상승하다 오후 4시에는 436.3 ㎍/㎥로 낮아졌다. 이날 오후 3시께 관측된 먼지 농도는 평상시 미세먼지 60㎍/㎥의 10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폐까지 침투하는 2.5㎛의 미세먼지는 오전 10시 13.2㎍/㎥, 낮 12시 35.4㎍/㎥, 오후 2시 48.4㎍/㎥, 오후 4시 41.2㎍/㎥로 10㎛ 이하의 먼지보다 양이 적은 것으로분석됐다.
정 소장은 "황사에는 2.5㎛의 먼지가 10㎛ 이하의 먼지보다 크게 적은 것으로계속 관측되고 있고 이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발견"이라며 "이번 황사는 지난 3월 29 일과 4월 7일, 10일에 이어 네번째 발생한 것으로 중규모급"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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