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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의 결혼 '다이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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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오페라 공연 전문 '예원 오페라단' 첫 작품 올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소오페라로 거듭 태어나 무대에 올려진다.

지난 3월 소오페라 전문 공연을 위해 창단한 예원오페라단(단장 김혜경)이 첫 작품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5시, 8시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예원오페라단은 2시간 30분짜리 '피가로의 결혼'을 주요 부분만을 발췌, 1시간 30분 소오페라로 만들었으며 재미와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말로 공연한다.

'피가로의 결혼'은 1785년 모차르트가 6주 만에 완성, 이듬해 빈 부르크극장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결혼생활에 싫증난 알마비바 백작이 피가로의 애인이며 자기 부인의 시녀인 수잔나를 유혹하려 하자 피가로가 술책을 써서 물리치고 애인과 결혼한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담고 있다.

김원경 계명대 명예교수가 예술총감독, 유희문씨가 상임연출을 맡았으며 백작역 바리톤 제상철·백동호, 백작부인 소프라노 김혜경·김정임, 피가로역 바리톤 조충제·최용황·백기한, 수잔나역에는 소프라노 김은경·박진희씨가 출연한다.

문의 017-502-3774.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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